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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상담프로그램 ‘빨간 자전거’ 호응

담양,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상담프로그램 ‘빨간 자전거’ 호응

기사승인 2017. 05. 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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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10개 기관과 연계해 45회에 걸쳐 운영
담양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빨간 자전거’ 운영
전남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인 ‘빨간 자전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공=담양군
전남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빨간 자전거’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심리, 품성계발, 정서조절, 적응유연성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 10개 기관과 연계해 총 45회 걸쳐 운영된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심리검사를 통해 나의 성격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신기했다”며 “보드게임과 ‘꿈꾸는 나무 날아라’ 숲 등 친구들과 힘을 모아 여러 놀이와 과제에 참여하며 우정을 키워나가는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집단상담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을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적인 안전망(CYS-Net)을 구축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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