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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25일 비대위원장 추대…8월 전당대회 잠정 확정

국민의당, 25일 비대위원장 추대…8월 전당대회 잠정 확정

기사승인 2017. 05. 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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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비대위 구성 논의
국민의당 김동철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앞줄 왼쪽 두번째)가 지난 23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2차 당무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민의당은 오는 25일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비상대책위원장을 구성하고,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8월에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확정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은 김 권한대행이 원점에서 원내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25일 중앙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비상시국에 당 지도부를 시급히 구성해서 대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25일 결정이 되면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비대위윈장 및 위원들에 대해 추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 의견 수렴을 한 결과 주승용 전 원내대표가 유력했지만 본인이 이날 오전 김동철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전화해 고사했다”면서 “비대위원장 선거는 절차 때문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에 추대형식이 될 것이다. 원내외 망라해서 원점에서 (의견 수렴을)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8월 전당대회는 거의 확정한 것 같다”면서 “혁신비대위원회든 실무형이든 2~3일간 의견수렴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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