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 | 0 | /제공 = 헤이딜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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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차 경매시장에서 폭스바겐 차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는 올해 1~4월 자사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차종별 경매참여 딜러 수에서 폭스바겐 ‘뉴 CC’가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폭스바겐 뉴 CC는 전체 수입차 평균 9.3명보다 경매참여율이 41%나 높은 차량당 경매 참여 딜러 13.1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포드 익스플로러(12.3명)과, BMW 3시리즈 6세대(11.9명),폭스바겐 뉴 티구안(11.8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로는 전체 인기 수입차종 톱 10위권 중 폭스바겐이 4개 차종(뉴 CC·뉴 티구안·골프 6세대·골프 7세대)을, BMW가 2개 차종(3시리즈 6세대·5시리즈 6세대)을 차지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표한 브랜드별 인기도에서 폭스바겐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차종 별 인기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며 “경매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인기도는 신차판매 중지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욕구가 중고차로 옮겨왔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