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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렉시블 OLED 등 장기호재 넘친다”

“삼성전자, 플렉시블 OLED 등 장기호재 넘친다”

기사승인 2017. 05. 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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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동부증권은 22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2017 투자자 포럼’을 리뷰하며 삼성전자의 장기 주력 사업과 전략을 리뷰했다. 동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홍콩에서 열린 포럼의 주된 내용은 삼성페이, 삼성 KNOX 등 삼성의 모바일 서비스 전략, 하만 인수 후 자율주행차 사업 전개 방향에 대한 커넥티드 카, 글로벌하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플렉시블 OLED도 요약할 수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새로운 것을 알리기 보다는, 알려진 전략을 리마인드시키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평가했다.

3시간 가량 진행된 발표에서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모바일 서비스 어떻게 전개되고 현재 글로벌하게 반응이 어떤지를 정리하고, 하만 인수로 향후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차로 이어지는 장기 로드맵을 공유했다. 플렉시블 OLED는 향후에 OLED시장에서 각광받는 분야와 시장 리더로서 어떠한 기술적인 난관을 극복하면서 플렉시블 OLED 등 기술 우위에 있는 제품 개발을 진행할지에 대한 원론적인 관점을 전달했다.

권 연구원은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주력 사업, 이로 인한 양호한 실적,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투자자 포럼을 통한 장기 로드맵 공유 등 주가를 밀고 당길만한 요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삼성전자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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