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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설치...“위기학생 지원할 컨트롤타워”

경기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설치...“위기학생 지원할 컨트롤타워”

기사승인 2017. 05. 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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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위기 지원 기능 집중 및 총괄적 조정 기능 강화
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22일부터 교육감 직속으로 ‘학생위기지원단’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청사 내 교육감 직속으로 설치한 학생위기지원단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이 처한 다양한 위기를 해결하는 기능을 통합하고, 총괄 지원 및 조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단은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과 학생 위기의 예방적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진행하는 학생지원 정책을 조율하고, 자살 기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위기를 해결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또 위기학생 현황 및 원인 분석을 통해 예방 체계 구축과 자살예방(생명살림)을 위한 교육·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학업중단 예방교육을 지원한다.

학생위기지원단은 안해용 단장을 비롯해 장학사, 주무관, 위기상담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하고,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 네트워크를 만들어 위기 상황에 초동 대처하고, 위기학생 예방 정책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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