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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 둘째 출산 전 남긴 글 눈길 “나는 니 엄마니까”

메이비, 둘째 출산 전 남긴 글 눈길 “나는 니 엄마니까”

기사승인 2017. 05. 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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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메이비가 둘째 출산 전 남긴 글이 눈길을 끈다. / 사진=메이비 블로그
가수 메이비가 둘째 출산 하루 전 남긴 글이 눈길을 끈다.

메이비는 지난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내 엄마니까 햇님이 외할머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나한텐 그렇게 엄했던 우리 엄마. 햇님이를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면 뭔가 찡하다. 하자는 대로 가자는 대로 행여나 다칠까 행여나 불편할까 한시도 햇님이에게 눈을 못 떼신다”라고 전했다.

이어 “친구들한테 전화가 오면 햇님이 자랑만 한가득. 동생이랑 나 키울 땐 마냥 힘들기만 했었는데 햇님이는 예쁘기만 하다고 하신다”라며 “그래도.. 우리엄마는 햇님이보다 항상 내가 먼저다”라고 밝혔다.

그는 “엄마가 말한다. 외할머니는 너희를 정말 예뻐하셨지만 엄마보다는 아니었다고. 왜냐면 할머니 딸은 나니까. 햇님이가 너무 예쁘지만 니 몸이 상하는 건 싫다. 나는 니 엄마니까”라고 덧붙였다.

메이비는 21 오전 8시55분 경기도 성남 곽생로여성병원에서 3.16㎏의 딸을 출산했다. 메이비는 2015년 2월 배우 윤상현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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