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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에 “박근혜 정권 이해 안가”

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에 “박근혜 정권 이해 안가”

기사승인 2017. 05. 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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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관련 의견을 밝혔다. / 사진=tbs교통방송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관련 의견을 밝혔다.

16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김어준은 “인사혁신처가 입장을 100% 바꾼 것”이라며 “그리고 공무원 연금법 규정 때문에 안 된다고 했는데 시행령으로 보면 인사처장이 지정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은지 시사인 기자는 “그렇다. 인사혁신처장이 해석하는 방법만 달라지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고 부연설명을 했다.

김어준은 “규정에 없다는 건 사실상 거짓말이었다. 규정이 있는데 왜 없다고 했겠냐. 정권이 하지 말라고 하니까 안 했던 것”이라며 “나는 이걸 왜 하지 말라고 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해줬다면 박근혜 정권 입장에서도 입지가 더 올라갔을 텐데. 대단한 예산이 드는 것도 아니고”라며 “거꾸로 규정이 있는데 적극적으로 못하게 한 것이다. 이상하다. 이걸 왜 끝까지 못하게 한지. 아이들 구하느라 희생됐는데 정규직 비정규직이 어디 있냐. 이해가 안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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