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개교 103주년 ‘동문 초청의 밤’ 효성여대 동문 초청

14일 열린 대구가톨릭대 동문 초청의 밤 행사에 참석한 효성여대 동문들이 역사·박물관의 ‘추억의 강의실’에서 대학생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활짝 웃고 있다. /제공=대구 카톨릭대

대구가톨릭대가 개교 103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대구가톨릭대의 전신인 효성여대 동문을 초청한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15일에는 교내 성당에서 개교기념 미사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 ‘동문 초청의 밤-그리운 분을 초대합니다’ 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효성여대 동문들은 모교의 초청을 반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동문들이 효성여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학교에서 특별히 제작한 ‘추억의 영상’을 상영했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효성여대생의 여러 모습을 담은 사진을 당시 유행하던 음악과 함께 편집해 동문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다.

김정우 총장은 모교 발전에 공로가 많은 김성애 동문 등 8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총 동창회는 재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