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교통방송 ‘김어준의뉴스공장’ 김승주 교수, 랜섬웨어 예방 절차 상세 설명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승주 교수가 랜섬웨어 예방법을 전했다. / 사진=tbs교통방송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승주 교수가 랜섬웨어 예방법을 전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와 전화연결을 해 랜섬웨어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김 교수는 “일단 랜섬웨어라고 하는 것이 여기 감염되면 컴퓨터의 모든 파일이 암호화 된다”며 “파일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 돈을 안주면 안 풀어주겠다는 메시지가 뜬다”고 말했다.

이어 “악성코드에 감염이 안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쓰는 운영체제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랜섬웨어 예방법에 대해 “일단은 인터넷선을 끊는다. 제일 쉬운 법은 랜선을 뽑아버리는 것이다. 노트북이면 와이파이를 끈다”며 “그 다음 윈도우의 설정부분에 가면 파일 공유기능이 있다. 그것을 꺼버리고 다시 인터넷을 연결한다. 그리고 윈도우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감염이 되면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돈을 지불해도 안 풀어줄 가능성이 크다”며 “암호를 풀지 못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랜섬웨어의 위험성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