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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민우혁, 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429점 얻어 2연승

‘불후의명곡’ 민우혁, 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429점 얻어 2연승

기사승인 2017. 05. 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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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민우혁이 두번째달과 버블시스터즈를 제치고 429점으로 2연승을 했다.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민우혁이 두번째달과 버블시스터즈를 제치고 429점으로 2연승을 했다.

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김희갑·양인자 편’에는 서문탁, 민우혁, 버블시스터즈, 허각, 두번째달&이봉근, 치타가 출연했다.

이날 민우혁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선곡해 뮤지컬 ‘영웅’의 ‘장부가’와 함께 엮은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폭발하는 가창력과 풍성한 표현력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민우혁의 무대에 눈물을 보인 치타는 “가슴이 너무 뜨거워지는 느낌이었다”며 “무슨 운동이라도 해야만 할 것 같고 이 시대에 살고 있는 게 감사해지는 무대였다”고 평했다.

민우혁과 친분이 있는 김지우는 “항상 민우혁이 ‘불후의 명곡’ 무대에 나올 때마다 너무 잘해서 뿌듯했다”며 “오늘 너무 잘하니까 갑자기 눈물이 났다”고 울컥했다.

민우혁은 “내가 가사를 보니까 이 사람은 무언가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할 수 있는 강단을 가진 사람 같아 영웅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며 “그래서 뮤지컬 ‘영웅’의 ‘장부가’와 컬래버레이션을 해 봤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고 양인자는 “엄청 비장하다. 멋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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