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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 후기 눈길 “조상님 덕분”

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 후기 눈길 “조상님 덕분”

기사승인 2017. 05. 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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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 후기 눈길 "조상님 덕분" /연금복권 1등 당첨자 후기, 연금복권 당첨번호 조회, 연금복권, 사진=나눔로또
 연금복권 290회 1등·2등 당첨자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금복권520 290회 1등과 2등에 모두 당첨된 A씨는 '나눔로또'와의 인터뷰에서 "신문을 통해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당첨된 걸 알게 됐다. 예전에 일 단위 한 자리 때문에 낙첨된 일이 있었기 때문에 '드디어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2주 전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다. 덕분에 당첨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당첨자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냐'는 물음에 "특별한 전략은 없다. 로또 5000원어치 사면 연금복권은 2000원 정도 구매한다"고 답했다.

그는 "당첨금을 일시불로 받을 수 없다고 하니 대출을 받아서 집을 마련할 생각"이라며 "가족들한테 조금씩 드릴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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