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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자금·간병보장…어버이날 ‘효보험’ 주목

효도자금·간병보장…어버이날 ‘효보험’ 주목

기사승인 2017. 05. 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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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앞두고 고령층을 위한 ‘효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연령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고 100세까지 보장해주며 부모님에게 용돈도 주는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라이프플러스 용돈 드리는 효보험’은 효도자금 또는 여행자금을 지급해주는 상품이다.

최대 10년간 계약자의 부모님에게 효도 자금을 지급해준다. 여행자금 선택 시엔 가입 3년째부터 3년마다 5회 걸쳐 여행자금을 준다. 부모특약 가입으로 입원, 중증치매, 수술 등도 보장해주고, 계약자인 자녀에게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까지 3대 질병을 80세까지 보장해준다.

고연령·유병자를 대상으로 가입절차를 대폭 완화한 보험 상품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건강100세시니어암보험’은 61∼80세까지가 가입 대상이며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더라도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등의 의사소견, 최근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받은 이력 등이 없으면 고령자라도 가입할 수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없을 경우 주계약과 특약 보험료의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삼성생명의 ‘간편가입 보장보험’은 가입절차를 대폭 완화한 고연령·유병자 전용 건강보험이다. 가입 편의를 위해 고지항목을 기존 9개에서 3개로 간소화했다. 암, 뇌출혈 등의 진단, 질병 수술, 입원 등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해주고, 재해 및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시 1000만원을 지급해준다.

교보생명 ‘교보플러스실버케어보험’은 노년기 발생할 수 있는 치매나 장기간병상태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보험으로 40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장기간병상태(LTC)로 진단 시 장기간병일시금와 장기간병연금을 지급해준다. LTC 발생 후 3,6,9년 시점에 생존 시 장기간병위로금 지급해준다. LTC 진단시엔 일시금 지급과 매월 50만원의 장기간병연금이 지급된다. 장기간병특약을 배우자형으로 선택할 경우 1건 가입으로 부부가 동시에 간병보장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미래에셋생명 꽃보다 건강보험’은 고연령의 고혈압, 당뇨 유병자의 경우도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및 중증치매의 4대 질병을 보장해준다.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 및 사망 시 100세까지 보장한다. 고혈압과 당뇨가 없는 건강한 고객들은 보험료를 5% 할인해주고, 자녀가 부모를 위해서 가입할 경우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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