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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만 코레일 사장, KTX 폭행 피해 승무원 위로

홍순만 코레일 사장, KTX 폭행 피해 승무원 위로

기사승인 2017. 05. 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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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사건 유감 표명…직원보호대책 등 종합 개선 대책 추진
홍순만 사장 위로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지난 1일 KTX에서 발생한 열차승무원 폭행 사건의 피해 승무원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홍순만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지난 1일 KTX에서 발생한 열차승무원 폭행 사건의 피해 승무원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위로했다.

홍순만 사장은 “성실히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다 어처구니 없는 피해를 입게 돼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앞으로 열차 내 근무하는 직원들이 승객의 부당한 폭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엄정히 대처하고 제도와 시스템을 보완하는 한편, 차내 검표시스템에도 첨단과학 기술을 도입해 승객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만들어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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