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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24시 스마트 여성안심망 가동

서울시 동작구 24시 스마트 여성안심망 가동

기사승인 2017. 05. 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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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위급상황 신고' '안심귀가' '안심스카우트 서비스' 통합 운영
동작구
동작구 CCTV통합관제센터 전경.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서울시와 합동으로 24시 스마트 여성안심망인 ‘안심이’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내 곳곳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수상기(CCTV)와 CCTV통합관제센터, 스마트폰 안심이 앱을 연계해 강도 등 위급상황 발생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안심이 앱은 사용자 상황별로 나눠 위급상황 신고와 안심귀가, 안심스카우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SOS 버튼터치’ ‘스마트폰 흔들기’ ‘전원버튼 3번 누르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 이용자가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CCTV 관제센터 및 보호자에게 귀가 완료 때까지 시간·위치 정보가 전송된다.

구는 지난해 12월 안심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4월까지 시범 운영을 모두 마쳤다.

동작구 여성이라면 누구나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이번 ‘안심이 앱’ 사업을 통해 여성 및 취약계층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사회안전망 제공을 통해 안전 동작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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