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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5월 가정의 달 맞아 특별교통대책 추진

대전국토청, 5월 가정의 달 맞아 특별교통대책 추진

기사승인 2017. 05. 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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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5월 가정의 달 맞아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우회도로 지정, 국도 조기개통, 교통정보 제공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국토청은 이 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정체 예상구간에는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간판을 설치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명절 등 연휴기간 지속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한 국도17호선 청주~대전(23㎞) 구간에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4개소 11개)을 설치했고, 도로 안전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연휴기간 국도 교통량은 귀성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귀경은 7일 오후 3시부터 7시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도 교통량 분산을 위해 TBN 대전교통방송과 인터넷, SNS, 도로전광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대전국토관리청 도로교통정보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리포터가 TBN 대전교통방송을 통해 충청권 주요 국도의 교통애로 구간과 교통사고 및 우회도로 등의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사고, 정체 등 전방 교통상황과 소요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국번 없이 1333번), SNS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대전국토청은 지난해 국도43호선 음봉~영인~팽성(아산시 음봉면 송촌리~평택시 팽성읍 노양리) 등 14개 구간 총 113㎞의 도로를 개통해 이번 연휴기간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현재 국도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도34호선 진천~증평1(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초평면 용정리) 구간 7.05㎞를 조기(임시) 개통했다.

김일환 대전국토관청장은 “5월 가정의 달 연휴기간 많은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행객들께서도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안전띠 착용, 졸음?음주운전 안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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