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갤러리 이인섭 | 0 | 사계_유(117x81cm Mixed media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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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직관적으로 바라보는 이인섭 화백은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화백의 작품 속에서는 새와 같은 동물들이 초월적인 경지에서 자유롭게 거닐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를 통해 이 화백은 인간의 무의미한 세속적 가치보다, 끝없이 광대한 정신세계와 같이 드넓은 내적 공간에서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수백 번 쌓아올린 밑 작업 위에 자연과 맞닿은 찰나의 감성을 자유분방한 붓질로 표현한 그의 작업은 쉽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평범한 자연의 한 장면에 경이로운 생명을 불어넣어준다.
서울미술협회 이사장이자 홍익대학교 회화과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이 화백은 우리 화단의 ‘산 증인’으로 불린다.
조선일보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