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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도시 여주’ 느끼고 체험했습니다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 느끼고 체험했습니다

기사승인 2017. 04. 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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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종사이버대학 교수 및 대학생 등 여주 지역문화답사 하고 있다.<제공 여주시>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및 대학생 40여명이 지난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여주를 방문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여주시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추진에 따른 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상호 필요한 정보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호혜적 협력 등을 골자로 한 교육 지원 및 교류 협력사업에 관해 협약을 맺은 학교다.

2000년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설립된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창의적 사고로 도전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나누는 ‘세종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종대학교의 교육 파트너로 대양학원 산하에 같이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이은경 학생지원센터장(한국어학과장)은 “학교 명칭에 담겨 있듯이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세종대왕과 같이 평생 공부하며, 열린 세상을 위해 열린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라며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에서 세종대왕을 느끼기 위해 여주를 찾았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대왕과 여주’에 대해 소개를 듣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세종사이버대학교 일행은 이후 세종대왕릉을 답사하고, 저녁에는 세종천문대를 방문해 별자리를 관측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황포돛배를 타고 남한강을 유람했고, 세종대왕릉의 원찰이었던 천년고찰 신륵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1박 2일 지역문화답사 일정을 마무리 했다.

답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여주에 세종대왕릉만 있는 줄 알았지 세종대왕의 어머니의 원경왕후의 고향이자 세종대왕이 직접 여주를 네 차례나 방문하시는 등 세종대왕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곳인지는 이번에 알았다”며 “여주야말로 세종대왕의 도시”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답사 내내 세종대왕에 대해 막연하게 알았던 것을 여주에 와서 자세히 알게 됐다고 말씀하시는 등 세종대왕과 여주에 대한 학생 분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다”며 “세종사이버대학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과 한글 관련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여주시와 세종사이버대학교 사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여주시 공무원이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입학금 전액과 졸업 시까지 정규학기 수업료 50%가 감면되며, 여주시민도 정규학기 수업료 30%가 감면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세종사이버대학교 대학원 과정도 여주시 공무원과 여주시민은 정규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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