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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영남루 주변경관 개선…지역 대표 역사관광지로 만든다

밀양시, 영남루 주변경관 개선…지역 대표 역사관광지로 만든다

기사승인 2017. 04. 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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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3억원 투입 2018년 사업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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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 주변 정비사업 탐방로 정비가 한창이다 /오성환 기자
경남 밀양시의 주요 문화재 영남루(보물 147호) 일원이 보다 품격있는 관광지로 거듭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영남주 주변 1차 정비사업이 다음 달 초 준공할 예정이다.

영남루 주변 정비사업은 영남루와 그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람로와 탐방로(산책로)를 정비하고 테마가 있는 역사·문화 경관을 조성, 관광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영남루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꼭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본격 개선사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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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영남루 전경...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이 열리며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춤사위를 펼치고 있다 /제공=오성환 기자
문화재청 문화유산관광개발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으로 시행되는 영남루 주변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2내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내용은 관람로 정비, 읍성 성곽 및 동문 복원, 주차장 조성, 역사문화공원사업 등이다.

다음 달 착공 계획인 동문고개 동문복원사업은 차량 및 주민통행 불편이 예상되므로 안전에 유의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영남루 일대는 한층 더 쾌적하고 품격 있는 관광지로서 밀양 뿐 아니라 인근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서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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