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본점에서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6개사로 구성된 ‘제1기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 랩’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은행의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 랩’에서는 올 연말까지 경영 컨설팅, 법률·특허 자문, 은행·학계·핀테크 기업들로 구성된 ‘BNK 핀테크 발전협의회’의 멘토링 등의 업무지원을 한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매너카(차량구입 및 판매 플랫폼)·케이엔컴퍼니(연립·다세대 시세조회)·메디컬에셋(병원수납자동화)·위닝아이(생체인증)·트라이월드홀딩스(수입차보증연장)·채티스(인공지능챗봇) 등 총 6개사다. 지난 2월 지원자 모집과 3월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빈대인 BNK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장(부행장)은 “향후 지원대상 핀테크 기업을 늘리는 방안과 직·간접투자를 비롯한 금융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 랩을 국내 대표 핀테크 협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