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3대 온천 ‘아산온천 제3회 벚꽃축제’ 개최

제3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포스터.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의 온양온천, 도고온천과 더불어 3대 온천지로 각광받는 아산온천 일원에서 제3회 벚꽃축제가 열린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농산어촌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음봉면 아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충무권역영농조합과 온뫼들농어촌체험 휴양마을, 아산온천발전협의회, 아산스파비스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아산지역 특산물과 온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경연 및 공연행사가 마련됐다.

개막일인 7일 오후 2시부터 9일까지 아산스파비스 썰매장에서는 바람에 날리는 벚꽃잎의 장관을 만끽하며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무료 공연으로 ‘아산시 찾아가는 문화공연’ ‘점핑엔젤스 치어리더공연’ 등이 진행되고, 푸짐한 상품을 걸고 진행되는 ‘아산주민노래자랑’ ‘아산기업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이주열 온뫼들가족봉사단장은 “가족들이 함께 축제가 열리는 아산온천단지와 스파비스로 오셔서 추억을 만들고 아산온천관광단지를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