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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오페라단이 선보이는 현대적 ‘나비부인’

수지오페라단이 선보이는 현대적 ‘나비부인’

기사승인 2017. 03. 2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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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3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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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오페라단이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을 내달 28~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일본 항구도시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일본 게이샤 초초상(‘나비’라는 뜻의 게이샤 예명)과 미국 해군 장교 핑커톤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작품.

본국으로 떠난 핑커톤이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초초상이 부르는 아리아 ‘어떤 갠 날’, 초초상과 하녀 스즈키가 함께 부르는 ‘꽃의 이중창’, 수병들이 노래하는 허밍코러스 등이 유명하다.

특히 수지오페라단은 현대적이면서도 파격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탈리아 푸치니 페스티벌의 2000년 프로덕션을 공수해 한국 관객에 선보인다.

아르메니아 출신 스타 소프라노 리아나 알렉산얀이 ‘초초상’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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