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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전문 연구인력 연계강화해 中企 지원

광주·전남중기청, 전문 연구인력 연계강화해 中企 지원

기사승인 2017. 03. 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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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지원체계 지원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과제 기획 및 전문가 연계 강화에 나섰다.

23일 광주·전남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주·전남 지역 연구기관 18개 연구기관 관계자들은 전문분야별 연구원 명단을 작성, R&D에 관심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향후 기술교류회를 구성·운영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내 협회·단체와 연계를 추진할 계획과 함께 주요 지역 현안에 대응하는 산업 세미나를 개최해 신규 R&D 아이템 발굴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연구기관 연구원을 세부전공 분야 별로 구분, 분야별 기술 전담반을 구성·운영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발굴된 과제는 정부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키로 했다.

안수창 한국광기술원 선임연구원은 “우리 지역 연구기관 협의체 부재로 기업과 연구기관 간 과제기획 및 전문가 연계가 대부분 지인 소개나 개별 면담 등으로 이뤄져 체계적 매칭 시스템이 부족한 게 현실이었다”며 “향후 발족할 기술교류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기 전남도 천연자원연구센터 팀장도 “기술교류회를 활용하면 기업과 연구기관 간 기술이전 등의 기술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기술교류회 활용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정부가 더 효율적인 R&D지원을 위해서는 기업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가속화 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 적극적인 해결사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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