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커피랑도서관, 24시간제 서비스 제공

커피랑도서관, 24시간제 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17. 03. 23. 10: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4월부터 본점인 석촌호수점 등 13개 지점서 시행
1
커피랑도서관은 다음달부터 본점인 석촌호수점 등 13개 지점에서 24시간제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커피랑도서관
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은 다음달부터 본점인 석촌호수점 등 13개 지점에서 24시간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커피랑도서관은 영국형 도서관 스타일의 카페로 독서와 각종 모임 등을 할 수 있다. 최근 야간에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커피랑도서관은 24시간 카페 운영이 가능한 방안을 고심해왔다.

지난달부터 커피랑도서관은 석촌호수점을 시범매장으로 선정, 심야시간대 무인시스템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종합 보안 회사 NSOK와 보안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SK텔링크 자회사 NSOK는 종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NSOK는 커피랑도서관 매장을 CCTV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위급상황이 발생할때 출동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의 안전을 보장한다.

심야시간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부 서비스는 제한된다. 스터디룸과 토스트, 시리얼바와 같은 먹거리 메뉴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는 주간시간대와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커피랑도서관은 심야시간 이용 고객들을 위해 관련 요금제를 개설했다. 해당 요금제 가입할때 RFID카드가 지급되고 고객들은 카드를 통해 매장을 오갈 수 있다.

장덕성 커피랑도서관 대표는 “우수한 보안 시스템을 확보하여 고객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4시간 이용 가능한 매장을 확대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월부터 24시 카페로 전환하는 매장은 서울지역에 석촌호수점·송파2호점·가락1호점·도곡1호점·양재점·강서본점·공릉점·광운대점· 동덕여대점이 있다. 수도권과 지방지역에는 일산마두점·산본점·영통1호점·부산대점이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