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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투자 활력얻는다

상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투자 활력얻는다

기사승인 2017. 03. 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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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투자로 활력1
경북 상주시 중앙시장./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해 상주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돼 2차년도 사업비 7억 8000만원을 투입 활력넘치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3년간 지역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만의 특성을 발굴하고 개발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3년간 총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사업시작인 지난해에는 디자인ICT융합과 자생력강화와 기반설비, 홍보이벤트 등 4개 사업분야(16개사업)에 사업비 3억 8000만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상인회원 중심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에서 관광객과 시장방문객을 상대로 고객쉼터인 카페 운영, 특산물 판매 등 상인들의 수익모델 창출 및 자생력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미디어보드설치와 시장환경개선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문화관광형시장 홍보를 위해 K-Sale, 그랜드 세일, 여행주간 등 범 국가적 정부행사와 연계해 전국단위 시장 홍보 및 이벤트 행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상주중앙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판로 확대를 통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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