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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원자재가격 안정·환율 호재…목표주가 상향”

“한국전력, 원자재가격 안정·환율 호재…목표주가 상향”

기사승인 2017. 03. 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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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3일 한국전력의 주가가 원자재 가격 상승세 둔화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에 오르고 있다면서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에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양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원유 생산량과 리그(원유채굴장비) 수 증가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석탄 가격도 지난해 톤당 115달러 고점을 지나 현재 80달러선에서 안정화되고 있다”면서 비용 부담이 줄어든 한국전력의 주각 최근 10거래일 동안 13.7% 올랐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원화 대비 달러의 강세도 원자재를 수입해야하는 한국전력에는 호재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전력의 실적 전망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하락을 지속하다가 지난 2월부터는 다시 안정화되고 있다는데 이는 회사에 대한 전망이 기대치 최하단을 짚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최근 안정적 원자재가격, 원·달러 환율의 강세를 반영,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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