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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생체인증서비스 확대 나섰다…상반기 상급종합병원부터 순차적

삼성SDS, 생체인증서비스 확대 나섰다…상반기 상급종합병원부터 순차적

기사승인 2017. 03.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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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S가 데이타뱅크시스템즈와 병원 방문 고객 및 환자 편의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엠케어(M-Care)’와 23일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엠케어 서비스와 Nexsign 솔루션을 패키지화해 향후 의료시장 내 본인확인 서비스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SDS Nexsign은 지문, 얼굴, 음성 등을 통한 바이오 인증 방식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FIDO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이다. 생체정보 및 암호화 키쌍을 서버와 디바이스에 각각 저장하는 PKI 방식을 비롯해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엠케어와 삼성 SDS Nexsign 패키지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와 전자 처방전의 약국 전송 기능에도 본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올 상반기 서비스될 전망이다. 상반기 내로 상급종합병원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기존 엠케어 솔루션이 공급된 서비스가 제공된 병원들과도 협의를 통해 추가 서비스할 계획이다.

최재섭 삼성SDS 상무는 “데이타뱅크시스템즈와 협력을 통해 의료 서비스 고객 및 환자들에게 당사의 생체인증 솔루션 Nexsign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는 “삼성SDS와 사업협력으로 엠케어에서 제공되는 개인정보 및 결제부분의 안전성이 강화되고 사용자의 편의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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