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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세월호 인양, 오늘 아침엔 성공해 국민 한 덜어주길”

하태경 “세월호 인양, 오늘 아침엔 성공해 국민 한 덜어주길”

기사승인 2017. 03. 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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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세월호 인양 성공을 기원했다. / 사진=이병화 기자,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세월호 인양 성공을 기원했다. 

하 의원은 2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 많이 늦었지만 세월호 인양 반드시 성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14년 11월 세월호 인양 돈이 너무 많이 들어 안된다는 김진태 의원 주장에 화가 많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돈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대한민국 국민의 유골이라면 지옥까지라도 찾아가야한다고 반박했었지요”라며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세월호 내일 아침에는 다 올려 우리 국민들의 한 맺힌 마음 조금이라도 덜어주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50분 세월호 본인양이 시작돼 23일 오전 4시 47분께 본체가 드러났다. 해양수산부는 오전 11시까지 세월호 상단을 수면 위 13m까지 인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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