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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서 올해 첫 능력중심채용 설명회 개최

울산대서 올해 첫 능력중심채용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17. 03. 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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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직무능력 중심 채용안내와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대 모색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오는 23일 울산대학교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2017년 능력중심 채용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현대자동차·SK이노베이션·SPC그룹·근로복지공단·울산항만공사·한국남부발전·한국주택금융공사 등 7개 기업(기업 3, 공공기관 4)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직무와 무관하거나 과도한 스펙쌓기로 힘들어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별 직무능력 중심 채용 방향과 그 준비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능력중심 채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뜻을 모아 기획한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4회 개최될 예정이다.

23일 울산대에서 개최되는 올해 첫 행사에서는 기업의 채용담당자들이 생생하고 현실적인 채용정보와 조언을 제공하고, 최근 입사에 성공한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준비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기업의 직무능력중심 채용방식 소개 △NCS 전형으로 입사한 선배의 준비경험과 합격 노하우 전수 △채용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기업 채용담당자들이 취업준비생들에게 1:1 취업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은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요즘 기업들은 입사 후 바로 특정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선호하므로 무분별한 스펙쌓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꼭 필요한 직무역량을 쌓는 것이 취업의 꿈을 실현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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