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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산연전용 운영기관 신규 선정…최대 298억원 지원

기정원, 산연전용 운영기관 신규 선정…최대 298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7. 03. 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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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운영기관 신규선정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시행하는 ‘2017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산연전용’의 운영기관으로 14개 연구기관이 최종 선정돼 사업수행에 들어갔다.

22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따르면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의 산연전용 과제는 중소기업의 기술능력 제고 등을 위해 산연협력 역량을 갖춘 연구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이 중소기업 연구개발(R&D)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들은 산연전용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혁신 역량 강화와 사업화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산연전용 운영기관은 지난해 12월 공고, 2월 신청접수 후 심층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산연전용 운영기관은 기관마다 지정된 특화기술분에 맞춰 지원과제를 모집하고 자체평가를 통해 상·하반기(5월·8월) 2회에 걸쳐 전문기관(기정원)에 추천하며, 전문기관은 추천받은 과제를 대상으로 대면평가 후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산연전용을 통해 중소기업·연구기관 간 전략적 협력의 활성화와 산연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산연협력을 통해 유망중소기업이 고성장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연전용 지원과제 모집은 3월·6월 2회에 걸쳐 운영기관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특화기술 분야와 지원자격 등을 확인 후 운영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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