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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대표축제 개발 연구용역 보고회...“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평택시, 대표축제 개발 연구용역 보고회...“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사승인 2017. 03. 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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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축제 제안
평택시, 대표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평택시 대표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평택시는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의원, 평택문화원장, 축제자문위원, 문화관광해설사,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대표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창수 교수)은 평택시의 대표자원이자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평택농악’을 핵심 콘텐츠로 착안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타악 퍼레이드’를 킬러 콘텐츠로 제안했다.

축제는 총 3일간 진행이 되며 1일차에는 개막식, 주제 및 축하공연, 2~3일차에는 전문단체팀과 지역주민팀으로 구분해 타악 퍼레이드와 거점공연 예선과 본선, 전문단체팀의 무대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또 지역주민이 예술가(감독)와 함께 대형 오브제를 제작해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되며 제작된 오브제는 축제기간동안 상시 전시된다.

그 밖에 타악문화거리 체험, 다문화 프리마켓, 평택향토음식 판매장,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홍보 및 판매장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개최시기는 유사축제 및 지역축제가 과밀된 가을을 피해 4월말을 제안하되, 선거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변경이 필요한 경우 평택 원평나루 억새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오는 10월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축제안이 대표축제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매년 안정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고 피드백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는 재단법인 등 축제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공재광 시장은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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