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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평촌지구 금형특화단지 조성 본격 추진

대전시, 평촌지구 금형특화단지 조성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17. 03. 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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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대전2
대전시는 대덕구 평촌지구를 금형특화단지로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0년까지 737억원을 투입, 평촌동 158-6번지 일원 19만8779㎡ 를 금형산업체가 집적된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으로 행정자치부에 투자심사를 의뢰하고 10월까지 실시설계 및 보상을 마무리한 뒤 내년 7월부터 기반시설공사와 단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개발계획안을 보면, 산업용지 93필지 10만 3581㎡은 370~2860㎡ 정도의 중·소형 규모로 실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분양되며, 뿌리산업진흥센터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산업용지가 본격 가동되면 230억원의 생산액과 103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15필지 1만4656㎡의 지원시설 용지는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로 개발해 낙후된 정주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연내 조기 실시설계를 추진해 내년부터 차질 없이 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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