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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교통안전 관계기관 합동 현장 컨설팅

평택경찰서, 교통안전 관계기관 합동 현장 컨설팅

기사승인 2017. 03.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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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
평택경찰서, 교통안전 관계기관 합동 현장 컨설팅 실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교통사고 관련 안전도 개선을 위해 간담회를 하고 있는 최규호 평택경찰서장
평택경찰서는 20일과 21일 경찰청 컨설팅단과 함께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경기남부청 단속반장, 지자체(평택시청, 송탄·안중출장소), 협력단체(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관계기관 간담회 및 평택지역 교통사고 빈발지점 10개소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단’은 경찰청, 국토부 도로관리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교통사고 전문가들로 구성, 1박 2일에 걸친 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경찰청의 교통안전 정책이다.

이번 컨설팅은 교통사고 현황 분석, 개선방안 토론, 교통사고 취약지점 현장조사 등 효과성 높은 맞춤형 개선방안 도출 및 현장 활력 증진을 통해 평택지역 교통사고 관련 안전도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3년간 평택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통계 현황을 분석 하고,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평택경찰서 정책 소개, 교통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 및 지자체 협조사항 등 의견을 공유 햇다.

이어 교통사고 빈발지점 10개소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통해 무단횡단 발생우려, 낡은 횡단보도 도색 등 장소별 사고 취약요소를 발굴하고, 그에 따른 시설개선·중점 단속사항·홍보·교육수단 등 여러 가지 해결책을 모색 했다.

최규호 서장은 “평택경찰과 평택 시민들은 늘 보던 시각에 매몰되어 놓치기 쉬운 것들이 많은데, 외부 전문가인 컨설팅단의 새로운 관점과 사고를 바탕으로 그 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교통사고유발요인·교통안전 대책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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