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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협 대전충남본부, ‘지역 CEO 포럼’개최

한국무협 대전충남본부, ‘지역 CEO 포럼’개최

기사승인 2017. 03. 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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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1일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제4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인섭 대전충남중소기업청 청장, 박광수 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회장, 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박노우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기관장을 비롯해 약 130명의 지역 수출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KITA 대전세종충남 CEO포럼 연사로 나선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비즈니스모델 변화와 기업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세상의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스마트 커넥티드 월드(Smart connected world)라는 새로운 환경이 도래했고 제품, 고객, 서비스가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데이터가 기업의 핵심연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교수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시스템 기술, 그리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 설계 역량이 결국 기업의 핵심 경쟁 우위가 된다”고 강조했다.

김경용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은 과학기술의 메카로 ICT(반도체, 디스플레이)와, 로봇, 바이오, 무선통신융합 등 기술 관련 기업과 산업별 주요 연구기관, R&D센터 등이 타 지역에 비해 잘 구축돼 있다”며 “이 포럼이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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