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광동제약 “개풍경옥고, 남성 불임치료 일본 특허”

광동제약 “개풍경옥고, 남성 불임치료 일본 특허”

기사승인 2017. 03. 21. 10: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1
광동제약은 원기회복용 보약 개풍경옥고가 남성 불임 예방과 치료 효과로 일본에서 특허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광동제약이 2011년 12월부터 1년간 오명숙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과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풍경옥고와 남성 불임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에 대한 것으로, 당시 개풍경옥고를 투여한 실험군은 고환 무게 증가·정자 운동성 개선·정자 수 증가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광동제약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국내에서 개풍경옥고의 유효성분을 함유하는 남성 불임 예방 및 치료용 악제학적 조성물 특허를 인정받았고, 이번에 동일한 내용으로 일본 특허청에도 등록하게 됐다.

개풍경옥고는 허약체질·육체 피로·질병 후 체력저하 개선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 1981년부터 일본에 수출해 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까다로운 일본 특허청의 특허 등록을 통해 효과를 인정받았다”며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불임 치료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