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 토란빵 | 0 | 전남 곡성군은 지역 특산품인 토란을 활용한 토란빵 6종을 출시하고 판매홍보에 나섰다. /제공=곡성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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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지역특산품 토란을 활용한 건강식품 ‘토란빵’ 을 제작·판한다.
군은 전국 토란 재배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특화 작물 토란을 널리 알리고 가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토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지역에서 지역민이 먼저 토란을 연중 상시 즐겨먹을 수 있도록 관내 지역음식점 등과 연계해 토란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중이다.
지역판매 업체인 ‘모짜르트 제과점’은 건강기능성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토란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토란머핀, 토란만주, 토란채소빵, 토란앙금빵, 토란구레볼, 토란쿠키 등 총 6가지의 토란빵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최근엔 관광객들이 SNS와 블로그를 통해 모짜르트 제과점의 토란빵 입소문을 듣고 찾아와 판매량이 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토란으로 만든 토란빵과 선물세트가 곡성관광의 기념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곡성의 맛과 정을 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