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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대형 관광유람선 포항영일만에 떴다

국내 초대형 관광유람선 포항영일만에 떴다

기사승인 2017. 02. 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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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7 초대형 관광유람선인 영일만크루즈 포항영일만에 뜬다!1
초대형 관광유람선인 영일만크루즈./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영일만크루즈가 지난 27일 밤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내에 있는 400여척의 유람선 중 3번째로 큰 대형 관광유람선인 영일만크루즈호는 이날 동빈내항을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환호공원~포스코 신항~송도해수욕장 등 연안을 중심으로 1시간 30분간 시범 운항을 했다.

‘영일만크루즈호’는 포항연안크루즈(주)가 기존에 운항한 ‘러브크루즈’의 3배 크기로 747t에 6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1층에는 대공연장, 2층에는 라이브홀, 여객실, 매점, 식당, 3층은 야외행사장 및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포항시는 영일만 크루즈 선내에서 펼쳐지는 외국인 선상공연과 오색찬란한 음악불꽃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포항여행의 즐거움을 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국내 초대형 관광 유람선이 포항에서도 운항하게 돼 관광객들의 새로운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 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의 맑고 아름다운 바다를 따라 펼쳐지는 도심속 낭만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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