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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17. 02. 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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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92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오는 3월 이후 병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유병욱 원장은 특히 2015년 메르스사태 이후 감염관리와 입원문화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정부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정부정책에 앞장선다는 관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것으로 수원병원은 총 80병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과 간호사 40명, 간호조무사 14명, 간병지원인력 2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전동침대, 환자감시 장치, 서브스테이션, 콜벨 시스템, 목욕침대 등 시설과 장비를 구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병욱 병원장은 “앞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운영으로 환자들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갖지 않고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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