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6일 4분기 및 연간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일단 기술과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할 예정. 이미 네이버는 펀드 투자를 통해서 검색, 선행기술 확보 투자를 해왔다. 이 같은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확보(사전, 오디오, 동영상, 기타 창작 등)에 지속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지난해 5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단행을 예고한 바 있다.
네이버의 지난해 연 매출은 4조226억원, 영업이익은 1조1020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가 연 매출 4조원대·영업이익 1조원대에 진입한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4분기 매출은 1조850억원, 영업이익은 290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