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예술의 만남' 주제로 내달 2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
| 2017 테마 인문학, 예산과 만난 인문학 포스터 | 0 | 동작구가 내달 2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인문학 강연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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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문화예술을 인문학에 접목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릴레이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구 행복지원센터(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서 진행된다.
호서대 안치운 교수가 ‘유랑하는 예술, 연극’이라는 주제로 첫번째 강연을 하고 이어서 홍익대 유현준 교수가 도시와 인문학의 흥미로운 연결고리를 전파한다.
또 동국대 유지나 교수는 힘겨운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즐거운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며 행복한 사람 즉 호모루덴스로 사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마지막으로 한양대 유성호 교수가 ‘시로 읽는 인문학’ 강의를 할 예정이다.
회차당 60명씩 공개 특강으로 진행되며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전화(전화 : 820-9928) 또는 이메일(lifelongedu27@dongjak.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건축, 연극 등 다양한 분야와 어우러진 인문학 강의를 통해 구민들이 인문학을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