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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131개 시장, 제수용품·농수축산물 할인 행사

서울시내 131개 시장, 제수용품·농수축산물 할인 행사

기사승인 2017. 01. 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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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일 시장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경품도 제공
서울 시내 전통시장 131곳이 설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최장 26일까지 제수용품·농산물 할인장터와 민속놀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광장시장·중구 신중부시장·중랑 동부골목시장·성북구 돈암시장·도봉구 신창시장 등에서는 설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송파구 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는 의류·신발 등 설빔을 최대 80% 할인하며 중구 숭례문 수입상가에서는 카메라·의류·향수·주방용품·도자기류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동작구 남성역골목시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고 용산 후암시장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떡국 떡 썰기·떡메치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팔씨름대회 등 상인은 물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동대문구 서울약령시장의 쌍화탕 만들기, 강서구 까치산 시장의 어묵꼬치 만들기, 용산구 용문전통시장의 백원경매 등이 대표적이다.

자세한 시장별 이벤트는 13일부터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올해도 설 명절에는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장에서 준비한 각종 이벤트도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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