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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한국경제 IR 위해 방미…외신 등 만나 ‘펀더멘탈 견조’ 강조

유일호 부총리, 한국경제 IR 위해 방미…외신 등 만나 ‘펀더멘탈 견조’ 강조

기사승인 2017. 01. 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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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정치상황 등에 대응해 대외신인도 관리를 위한 한국경제 홍보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해 최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외신인도 관리를 위한 한국경제 홍보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오는 11일 미국 뉴욕에서 유 부총리 주재로 한국경제 설명회를 개최해 외신과 해외투자자 등에게 한국경제의 강점과 충분한 위기대응 여력,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안정적 정부운영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유 부총리는 이에 앞서 9일에 보스톤 소재 주요 해외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한국경제 상황과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홍보하고, 이어 10일에는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회장,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미국의 새로운 경제정책방향을 가늠해 보는 동시에 핵심 경제인사들과의 가교 역할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오는 18~1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세계경제 리더들에게 한국의 일관된 경제정책 추진 및 미래대비 노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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