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 홈피 통해 신청…40명 중 12명은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우선 선발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겨울방학 동안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구청, 동 주민센터 및 구 산하 위탁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현장 업무 지원 및 민원 안내 등을 맡게 된다.
주 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5시간)근무하고 1일 4만985원(중식비 포함), 월 102만4630원을 받는다.
모집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참여자 40명 중 12명(30%)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가정, 장애인세대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단, 방송대생, 사이버대생, 휴학생, 해외유학생 등은 제외한다.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9일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발한다.
결과는 20일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구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구정과 공무원 생활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