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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컬처] ‘오! 캐롤’ 서경수 “닐 세다카 음악 좋아…내 감성 성숙한 듯”

[AT컬처] ‘오! 캐롤’ 서경수 “닐 세다카 음악 좋아…내 감성 성숙한 듯”

기사승인 2016. 11. 2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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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캐롤’ 서경수가 89년생이지만 닐 세다카 음악이 낯설지 않고 좋았다고 말했다.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허비 역의 남경주·서영주·서범석, 에스더 역의 전수경·김선경·임진아, 델 역의 정상윤·서경수, 게이브 역의 허규·성두섭, 로이스 역의 안유진·오진영·이유리, 마지 역의 임강희·정단영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서경수는 델 캐릭터에 대해 “멋있어 보이지만 지질하고 야망이 있지만 그 안에 순수함이 있어서 귀여운 것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올드팝인 닐 세다카의 음악이 생소하지 않았느냐고 묻는 질문에 “내가 빠른 89년생인데 닐 세다카라는 아티스트를 이름만 들었을 때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제목도 모르는 노래들, 예를 들어 ‘Stupid Cupid’와 ‘You Mean Everything to Me’ 등은 들어봤다”며 “낯설지가 않다. 내가 감성이 성숙한가보다. 닐 세다카의 음악이 굉장히 와 닿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오! 캐롤’은 닐 세다카의 히트팝 뮤지컬로 휴가지에서 펼쳐지는 6인 주인공들의 각기 다른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한편 뮤지컬 ‘오! 캐롤’은 지난 19일 개막해 2017년 2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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