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본관사진](https://img.asiatoday.co.kr/file/2016y/11m/21d/2016112101002528500140891.jpg) | KTC 본관사진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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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송유종)은 최근 UL로부터 인증 시험기관으로 공식 인가를 받고 모터부분에 대한 규격인증 서비스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은 미국 비영리 독립기관으로 인명과 재산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에 관련되는 재료, 기구, 제품, 기기, 구조, 방법 및 시스템 등에 대하여 시험을 수행하는 시험소다.
그 동안 국내 모터 제조업체는 UL규격 인증마크 획득을 위해 에이전트를 활용해 왔지만, 규격 획득까지 최장 6개월이 소요됐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KTC의 UL 시험사업을 통해 규격 인증마크를 취득할 경우, 기간이 2개월 이내로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유종 원장은 “향후 해외규격 인증(유럽규격 등)의 범위를 넓혀 중소 제조업체에 대한 수출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