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마을사업지기 60여명 등 참여 진행
서울 동작구는(구청장 이창우)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마을사업지기를 대상으로 ‘동작 그리고 마을, 우리포럼(이하 동작마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동작마을포럼은 지역의 마을사업지기들이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고 2017년 동작의 마을 비전을 그려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재 시·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 51개의 단위사업에서 다양한 계층의 마을사업지기들이 활동 중이며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마을사업지기가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 전문가들의 기조발제와 2부 마을사업지기들의 자유토론과 내용발표로 진행된다.
자유토론의 경우 6개 분임별로 ‘마을에서의 개인비전과 하고 싶은 것’을 기본주제로 그간 에로사항부터 건의사항, 대안제시까지 폭넓은 내용의 대화가 오고갈 전망이다.
올해 공동육아, 부모커뮤니티 등 교육관련 사항은 물론 공동주택활성화, 에너지자립마을 등 주민소통을 강화하는 내용까지 다채로운 마을사업이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이웃 관계망 회복을 위해 단장을 비롯한 19명의 마을전문가로 구성되 ‘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을 구성 운영 중에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 분야 마을사업지기들 간에 견고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향후 동작의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