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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보육청 사업’ 어린이집 모델 선정

서울시 동작구 ‘보육청 사업’ 어린이집 모델 선정

기사승인 2016. 09. 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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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개최 토론회 앞서 소개될 예정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7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하는 보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동작구 보육청 사업’이 국공립어린이집의 차세대 모델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시 보육교직원, 대학관계자, 자치구 관계 공무원 등 보육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에 따른 서울시 보육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갖는다.

토론에 앞서 공보육 사례로 ‘동작구 보육청’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구는 타자치구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획기적인 공보육 강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육청’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동작구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유치원에 교육청이 있듯이 어린이집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관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아이들이 세상에서 처음 접하는 사회가 보육시설인 만큼, 보육의 공공성 확보는 누구에게도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며 “이러한 철학과 체계적인 보육지원 시스템을 서울시 모든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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