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희망자 접수 다음달 27일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서 교육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정비하고 위기상황에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동차 정비교실’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19일부터 지역구민 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터에서 두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자동차 일상점검 및 응급조치, 계절에 따른 차량관리 등 차량전반에 관한 이론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타이어 교체와 밧데리 점프 등 현장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교통지도과 및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20-9933)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안인수 구 교통지도과장은 “내 자동차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