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영양군, 경로당 KT홈캠 설치로 주민불안해소

영양군, 경로당 KT홈캠 설치로 주민불안해소

기사승인 2016. 07. 26. 16: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북 영양군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모니터링 보안서비스를 제공, 범죄예방 강화에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과 KT안동지사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해 보안이 취약한 경로당 39개소에 모니터링 보안서비스 제공 협약에 따라 KT홈캠(IP카메라)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방범용 홈캠 설치는 군과 KT가 경로당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이 연이어 발생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문제의식을 같이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대비책으로 방범용 홈캠을 설치했다.

KT의 홈캠서비스는 유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격으로 카메라가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확인·제어·녹화하는 서비스로 카메라 고장 및 도난 사고 시에도 원격지 서버에 영상들이 저장되어 있어 강력한 보안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KT안동지사는 홈캠 장비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한 시설구축을 일부 무상으로 제공했다.

군에서는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나머지 경로당에도 연차적으로 CCTV를 설치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향후에도 군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