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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구인구직 해피데이’ 행사, 시민·업체에 큰 호응

원주 ‘구인구직 해피데이’ 행사, 시민·업체에 큰 호응

기사승인 2016. 06. 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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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강원 원주시는 매월 10일과 25일 2회에 걸쳐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과 우수 인력을 원하는 업체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강원 원주시가 운영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 행사가 일자리를 찾는 시민과 우수 인력을 원하는 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10년부터 구직자에게는 면접 기회를, 기업에게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정기적인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가 진행될수록 구직자와 기업들의 참여 증가로 지난해부터는 월 2회(10일·25일)로 확대됐다.

해피데이 행사는 올해 6월 현재까지 1222개의 업체, 1만361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989개의 업체에서 3017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4년 기업도시로 이전한 ㈜네오플렘의 생산직 350명이 채용된 사례는 큰 성과 중 하나다.

해피데이 행사는 현장에서의 면접과 추후 채용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구인업체는 행사 3~5일 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는 구직표를 작성 후 희망업체를 만나 직접 면접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취업알선과 구직상담, 취업정보 제공 등 고용증대 확대와 구인구직 해피데이 특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지원센터에는 사업담당자 1명과 취업상담사 2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취업상담, 해피데이 운영, 일자리 발굴 등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관내 5개의 동에 취업상담원을 배치해 취업지원 창구를 운영하면서 대민 취업행정을 강화하고 기업체 방문을 통한 일자리 발굴로 취업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 운영과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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