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를 방문한 NTT그룹은 최근 NTT시큐리티의 차세대 보안전문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차세대 사업을 확대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 최대 전자통신사업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일본 최대 통신 기업체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NTT그룹이 최근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핀테크 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며 “향후 전략적 관계를 통한 사업 확대를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업계에서는 투비소프트가 최근 계열사 엔비레즈의 대만 진출에 이어 일본 진출에 대한 예비 작업까지 같이 하면서 계열사 간 영업망, 기술력, 시장 공유 등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다. 실제로 엔비레즈의 대만 진출은 대만의 간편결제 시장 뿐만 아니라 최근 커져가는 중국 카드 시장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현재 일본 지사를 통해 일본에 IT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현재 동대문 O2O, 핀테크,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 중에 있다.